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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보험

수습기간 당일 퇴사, 법적 책임은 어떻게 되나요

by 구월의구원 2025. 3. 12.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시작

하지만 생각보다 힘들거나 맞지 않아서 당일 퇴사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습기간이라고 해서 함부로 퇴사할 경우 법적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습기간 중 당일 퇴사가 가능한지법적 책임 여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당일퇴사고민
당일퇴사고민

✅ 수습기간 중 당일 퇴사, 가능한가요?

수습기간도 근로계약의 일부이므로 근로기준법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사직 의사를 밝히고 바로 퇴사하는 것이 가능하나, 일반적으로는 일정한 절차를 거치는 것이 원칙입니다.

🔹 근로기준법에 따른 퇴사 규정

  • 사직서 제출: 근로자는 퇴사 의사를 명확히 밝힐 의무가 있습니다.
  • 30일 전 사직 예고: 원칙적으로 퇴사 30일 전에 고지해야 하지만, 회사와 합의하면 즉시 퇴사도 가능합니다.
  • 수습기간 중 해고 규정: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할 경우, 수습 3개월 이내에는 3일 전 예고가 필요합니다.

당일퇴사
당일퇴사

⚖️ 수습기간 중 당일 퇴사의 법적 책임

수습기간 중이라도 근로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므로, 무단 퇴사는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1️⃣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사항 확인

근로계약서에 퇴사 관련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면 이를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별한 규정이 없다면 30일 전 사직 예고 원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2️⃣ 급여 및 퇴직금 정산 문제

퇴사 전 근무한 기간에 대한 급여는 정당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습기간이 1년 미만이면 퇴직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3️⃣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

일부 회사에서는 무단 퇴사 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이는 근로자의 자유의사에 반하는 것이므로 법적으로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4️⃣ 실업급여 수급 가능 여부

수습기간 중 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 수급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근로조건이 계약과 다르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FM으론 못받는게 당연
FM으론 못받는게 당연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당일 퇴사해도 월급을 받을 수 있나요?

네, 근무한 기간에 대한 임금은 반드시 지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근로계약서에서 수습기간 중 급여 미지급 조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2. 회사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요?

무단 퇴사로 인해 회사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근로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Q3. 퇴사 의사를 언제까지 밝혀야 하나요?

원칙적으로 30일 전에 통보하는 것이 맞지만, 회사와 협의하면 즉시 퇴사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Q4. 수습기간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본인의 귀책사유(자발적 퇴사)로 인한 경우 실업급여를 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근로조건이 계약과 다르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Q5. 수습기간에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퇴직금은 1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에게 지급됩니다. 따라서, 수습기간 중 퇴사하는 경우 퇴직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수습기간 중 당일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위 내용을 참고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인 법적 상담이 필요하면 고용노동부법제처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