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브이로그 올렸다가 영상 저작권 차단 당했습니다

📹 브이로그 영상, '음원' 없어도 저작권 걸릴 수 있습니다

콘서트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단순한 음원 외에도 공연 자체에 대한 저작권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콘텐츠 ID(Content ID) 시스템은 음원, 영상 장면, 심지어 무대 연출 일부까지 자동으로 식별해 차단하거나 수익 제한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 조심

🚫 1부는 통과했는데, 2부만 차단된 이유는?

1부 영상은 문제없이 올라갔는데 2부에서 콘텐츠 ID 시스템에 적중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요소가 저작권 걸림 포인트입니다:

• 무대 연출(LED 영상, 카메라 앵글 등) 자체가 등록된 저작물일 경우
• 콘서트 실황이 이미 음반/DVD로 등록돼 있을 경우
• 다른 팬들이 올린 유사 영상에서 걸렸던 구간일 경우

좋아하지만 저작권은 다른 이야기

⚖️ 이런 경우 처벌까지 받을 수 있을까?

대부분의 경우 자동 차단 또는 수익 제한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아래 조건을 만족하면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1. 상업적 목적으로 반복 업로드한 경우
2. 저작권자가 직접 삭제 요청(Copyright Strike)을 넣은 경우
3. 영리 목적 수익화 시도

단순히 한 번 업로드하다 차단된 경우라면, 처벌 가능성은 낮고 기록만 남는 수준입니다.

✅ 대처 방법은 이렇게 하세요

• 콘텐츠 ID 이의제기 가능: 내 영상이 창작물이거나 공정 이용에 해당한다고 판단된다면
• 저작권 있는 영상 구간 편집 후 재업로드
• 비공개 전환 후 권리자 확인 및 협의 요청

올리기전 조심하라고

💬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차단됐는데 아무 연락도 없어요. 괜찮은 건가요?

네, 자동 차단은 처벌과는 무관합니다. 저작권자 측에서 별도 신고를 해야 처벌 절차가 진행됩니다.

Q2. 영상 저작권이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공연 영상에는 제작자, 연출자, 아티스트, 기획사 등 여러 권리자가 개입되어 있으며, 이 장면 자체도 보호 대상입니다.

Q3. 앞으로 유사 영상은 어떻게 올려야 하나요?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라도 공연 본 장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편집하고, 음원은 반드시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 마무리 요약

콘서트 브이로그도 저작권 대상입니다. 음원이 없어도 영상 자체가 저작물일 수 있으며, 자동 차단은 처벌이 아닌 콘텐츠 보호 시스템의 반응일 뿐입니다. 정당한 창작물로서 편집하고, 문제가 된 구간은 제외한 뒤 다시 업로드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